| 경인지역내 사업장에서 하루평균 거의 두명꼴로 근로자가 재해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경인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로자 320여명이 각종 재해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평균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사망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장별로는 전체의 75.4%가 근로자 50명 미만의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안산이 경인지역에서 가장 높은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2003년 8월28일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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