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세상 더 큰 연대를 위한 2006년 보건의료학생여름현장활동 매듭동지들이 올해에도 지역동지들과 함께 합니다
7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일정인데요
우리지역에는 26일도착합니다
공단투쟁과 현장방문일정이 있습니다
2006년 매듭기조
1. 민중 건강이 일상적으로 침해당하는 현실을 경험하고, 현 시기 진행되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에 연대한다.
1-1. 여성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노동자, 이주노동자, 정규직 남성 노동자들이 노동하기 위 해 아파야 하는 현실을 이해하고 자본과 노동이 충돌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
1-2. 환자에 대한 치료와 개별적 작업환경의 개선만으로 노동자가 건강하게 노동할 수 없으며, 자본의 구조조정과 노동강도 강화가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1-3. 근골격계직업병 투쟁, 노동강도강화저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며, 현장활동 기간 중에는 물론 그 이후까지 민중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과 지속적으로 연대한다.
1-4.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의한 환경 파괴가 민중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며 이에 대한 투쟁과 연대한다.
2. 여성주의적 현장활동을 수행한다.
2-1. 여성주의는 일상 속에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담보로 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여성주의적인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2. 여성주의적, 반권위주의적인 내부규약을 함께 논의하여 정하고, 준수한다.
2-3. 양성평등한 현장활동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한다.
2-4. 현장활동 이후에도 남성중심주의, 권위주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일상에서의 실천들을 이어나간다.
3. 현장활동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연대의 지점을 모색한다.
3-1. 토론과 학습을 통해 보건의료학생으로서 민중의 건강권에 대한 고민을 정리,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3-2. 의료 공공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현재 의료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흐름에 반대하는 실천들을 이어나간다.
3-3. 이후 개개인의 삶 속에 노동보건, 민중 건강권의 고민이 녹아들 수 있도록 미래의 진로와 실천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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