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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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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자, 뇌속 세로토닌 농도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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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에서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학저널'에 아르헨티나 피롤라 교수팀은 683명의 유럽계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37명의 주간근무자와 246명의 교대근무자를 비교했다.
교대 근무자의 오전 근무는 오전 6시 밤근무는 저녁6시에 시작되었으며 근무시간 교체는 없었다
연구결과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 간 세로토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주간근무자의 세로토닌 분비량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교대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주기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합병증이나 행동장애등을 완화하는 치료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장애 이외에도 세레토닌 저하는 분노, 우울증 및 불안과도 관련이 있다
교대근무자에게서 보이는 수면장애는 생리리듬 질환으로 일반 수면 시간대에 일을 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신체가 수면을 취해야하는 시간에 근무해야 하고 깨어나는 시간에 자야하는 정상적인 신체리듬과 매우 다른 스케줄에 의해 유발된다.
연구팀은 수면장애로 잠들기 어렵거나 피곤해질 수 있으며 이는 이른 오전과 야간 근무자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교대 근무자들이 다른 일반 사람들 보다 평균 1-4시간 가량 잠을 덜 잔다고 말했다.
또한 깨어났을대 상쾌한 기분이 덜 해 이로 인해 직무수행도 원할하지 못하게 되고 긴장상태도 풀어져 작업도중 부상위험도 더 높을 수 있다.
수면장애는 모든 연령의 남성과 여성 교대근무자에게서 나타났는데 특수한 시간대에 근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바 약 2-5% 정도가 이 같은 장애를 갖고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교대근무 수면장애나 다른 수면상 문제가 있다면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오윤정기자 michelle72@mdtoday.co.kr
[뉴시스] 2007/08/07 15:4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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