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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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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경인지방노동청안산지청(지청장 고장수)은 오는 2일부터 10월 20일까지 7개월동안 안산시. 시흥시 관내 외국인 근로자 취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할지역(안산.시흥시)내의 산업재해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차원에서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활동이다.
안산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재해발생 사업장 및 외국인 근로자 다수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발생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조업종 14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과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재발 방지조치 확인, 추락, 협착, 낙하.비래, 충돌, 전도 등 5대 반복형 재해발생위험요인 중점 점검,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여부 및 개인보호구 지급여부 확인 등을 집중점검하되, 안산고용지원센터와 중복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시 산업안전보건업무담당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따라 조사후 필요시 안전보건진단 및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명령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급박한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사용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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