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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추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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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건설업 산재발생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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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재환자 중 72% 차지
인천지역에서 산업재해로 다치는 노동자는 줄고 있지만, 전국 평균 재해발생률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인천산업안전기술지도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인천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재환자는 총 5,760명으로 지난 2003년(6,375명) 대비 10%나 줄었다. 하지만 산재발생률은 0.86%로 지난해 전국 평균 재해율(0.85%)보다는 다소 높고, 산재환자(6,375명)의 전체 72%가 제조업(57%)과 건설업(15%)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도원은 지하철, 교량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26곳의 현장과 소규모 건설현장 680곳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근골격계질환 예방 재정지원, 환경개선 및 산재예방시설자금 융자지원 등을 확대하고, 재해발생 사업장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해 재해감소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dandy@labortoday.co.kr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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